두 바퀴로 그리는 한반도종전평화 자전거캠페인

관리자
2022-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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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정전협정 69주년을 맞는 2022년 6월 27일 천안아산역에 30여 명의 천안아산지역 시민들이 모여 한반도 종전평화 자전거캠페인 출정식을 가졌습니다. 천안YMCA와 아산YMCA, 남북상생통일연대,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10여 명의 천안YMCA 회원들이 함께 했습니다.

 


폭염경보가 지속되는 날씨였지만 참가자들은 천안아산역에서 천안시청, 곡교천, 온양온천역으로 이어지는 25Km 구간을 달리며 한반도에서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협정을 체결할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이번 자전거캠페인은 지난해부터 2023년 7월 27일까지 3년간 전 세계 1억 명의 서명을 통해 대결과 분쟁의 상징이었던 한반도를 평화와 공존의 산실로 만들어가자는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의 YMCA가 각 지역의 시민사회단체들과 개최한 자전거 캠페인 중 천안아산 구간을 진행한 것입니다.

 


이날 참여한 단체들은 그간의 캠페인이 참여하는 개별단위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이제부터는 좀 더 조직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등을 보다 폭넓게 아우르는 보다 대중적인 평화통일 운동으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하고,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기로 했습니다.

 

● 종전평화캠페인에 참여하셨던 분이 만들어주신 라이딩 영상입니다. 함께  감상해보시죠~


   →   https://youtu.be/kknqY0XUM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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