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후기2] 중국여행 꿀팁 & 내 손으로 만드는 송년파티 레시피!

관리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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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날 폭설로 찾아온 첫 눈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눈이 녹아 강의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천안YMCA 퇴근길 만원의 행복 세 번째 강좌는 

이따 홍삼구 선생님의 ‘오늘의 중국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1월28일(목) 저녁7시30분, 천안YMCA 2층 ‘공간이따’에서 함께했습니다.




홍삼구 선생님은 오늘의 중국을 이해하는 핵심 키워드로 ‘한자(漢字)’와 ‘공산당’을 꼽았습니다.

수 천 년을 초월해 고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일한 문자인 ‘한자’의 특징과 이를 발전시켜 온 중국의 노력, 말은 안 통해도 필담(筆談)이 가능한 동아시아 한자 문화권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공산당’의 창당 배경과 집권 과정, 개혁개방으로 해체된 구소련과는 달리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시진핑의 집권과 함께 1인 지배체제가 강화되는 현실을 소개하며 최근 대두되는 중국경제 위기론과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의 선택을 질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많은 중국 배낭여행을 통해 발굴하신 테마별 코스와 여행자를 위한 팁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두 시간에 담기는 너무 많은 내용이었지만 시청각 자료를 잘 만들어주셔서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오늘은 퇴근 길이 아닌 토요일 아침에 만나는 만원의 행복입니다. 11월의 마지막 토요일, 연말을 맞아 소박하지만 특별한 송년모임을 미리 준비하며 '송년파티 레시피'로 라자냐와 시저샐러드 만들기 수업을 함께 했습니다. 

오늘의 강사님은 천안YMCA 이사장이자, 쿡요리제과제빵학원의 김선영 원장님께서 직강해주셨습니다. 👏 👏 👏




요리 레시피와 식재료를 확인하고, 김선영 원장님께서 직접 요리하는 방법을 지켜보며 라자냐와 소스 만들기를 배웠습니다. 

그동안 유튜브나 티비 요리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장면을 보다가 눈 앞에서, 음식이 만들어지는 냄새를 맡으며 배우는 과정은 오감이 채워지는 즐거운 자극이 되었습니다. 

또 안전하게 칼질하는 요령, 제시된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고 재미있게 알려주셔서 더 재미있었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이용해 수제 마요네즈를 만들어 시저샐러드 소스로 이용하고, 손질한 재료를 순서대로 볶아 먹음직스러운 라구소스를 끓이고 준비된 용기에 라자냐를 한장 한장 깔아 멋진 한 그릇을 만드니 기분이 좋네요. 넉넉한 양을 만들어서 가족들과 나눠 먹을 수 있으니 또 좋습니다.  




평소에 잘 해먹지 않는 음식이지만, 송년회를 준비하며 조금 특별하게 사람들을 초대해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맛있는 시간을 보내면 좋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무슨 요리를 함께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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