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실리테이터] 천안서북의용소방대와 함께한 회의촉진 워크샵

관리자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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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YMCA 퍼실리테이션 동아리는 11월 30일(토) 천안 상록컨벤션센터에서 오후 2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 3시간에 걸쳐 조직의 잠재력을 깨우는 회의기법을 주제로 퍼실리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황정미 회장이 메인 퍼실리테이터로 전체를 진행하고, 10명의 팀원이 각 조에 앉아 회의를 촉진하였습니다. 

*퍼실리테이션이란 의사소통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그 과정을 돕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숫자 소리치기' 입니다. 조직의 목표달성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우선순위를 실천하기 위해서 회의라는 민주적 의사결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경험하는 아이스브레이킹으로 진행했습니다. 숫자 소리치기 10번을 했지만, 결국 하나의 목소리로 모아지지는 못했지만, 각자의 다름을 조정해 가는 것으로 의미를 공유했습니다.   




다음으로는 테이블 인터뷰를 함께 했습니다. 소속과 이름 / 오늘 활동에 대해 기대 하는 것 / 긴장되거나 걱정 되는 것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야기를 기반으로 각 조마다 오늘 워크샵을 위한 우리들의 약속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들의 약속을 모두가 확인한 후 '더 나은 의용소방대를 위한 세 가지 질문'에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의용소방대란? 

2. 의용소방대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이 중요한 일을 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요? 

질문을 통해 어려움을 발굴하고 테이블별 주제를 설정했습니다. 






테이블별 주제를 배치 한 후 자리를 옮겨 솔루션 찾기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해결하고 싶은 문제(주제)를 두고 

1. 왜 이 문제가 발생했을까요? 

2. 이 문제가 지속되면 우리 조직은 어떻게 될까요? 

3. 해결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를 생각하고 답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완성된 종이를 두고 조별로 이동하며 좋은 방법이나 의견에 표시를 하거나 의견을 덧붙이는 갤러리워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각 조별로 많은 공감을 얻은 의견과 추가되는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의용소방대원이라는 글씨를 하나의 펜이 연결된 끈을 맞잡고 함께 글쓰기를 했습니다. 협업을 위한 훈련으로 단합력이 높아진 참가자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조별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후 마무리로 [목표, 함께, 의견, 결론, 실행] 이라는 회의 키워드로 워크샵을 정리하였습니다. 


천안YMCA 퍼실리테이션 동아리의 첫 활동으로 의용소방대와의 워크샵을 준비하며, 2차례의 준비회의와 사전 소통과정에서 의용소방대의 의견을 반영하며 참가자들이 원활하게 의견을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테이블 퍼실리테이션에 대한 경험으로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함께 실행하기를 기대합니다. 공식적인 첫 번째 활동이 잘 마무리되어 기쁘고 이 경험을 발판 삼아 한 발 한 발 성장하는 천안YMCA 퍼실리테이션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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